밥하기 싫지만 돈쓰기는 더 싫을 때 써먹는 5000으로 만드는 초간단 반찬 4가지를 소개한다.
두부조림
재료: 두부 1모, 양파 반개, 파 조금, 식용유 반큰술, 물100ml, 간장 4큰술, 소금 반큰술, 설탕 1큰술 (선택 : 고춧가루 1큰술, 들기름 1큰술 )
- 두부는 먹기 좋게 잘른 후 키친 타올에 올려놓는다. 두부 위에 소금을 뿌려놓으면 물기가 더 많이 빠지고 간도 더 잘 베인다.
- 양파는 얇게 썰고 파도 송송 썰어 놓는다.
- 식용유, 양파, 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프라이팬을 달군 위 식용유를 둘러주고 물기를 뺀 두부를 노릇하게 익힌다.
- 노릇하게 익은 두부 아래에 양파를 깔고 그 위에 두부를 얹는다.
- 양념장을 뿌려주고 졸이면 맛있는 간단한 집반찬 두부조림 완성
콩나물 무침
재료: 콩나물 1봉지, 다진 파 조금, 소금 한 큰술, 들기름 2큰술(혹은 참기름 2큰술),
(선택: 고춧가루 1큰술, 통깨 1큰술)
- 콩나물은 물에 씻은 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삶을 때 소금을 반 큰 술 넣어주면 익으면서 간이 베어서 더 맛있다. 냄비 뚜껑은 꼭 닫고 4~6분 익힌다.
- 다 익은 콩나물은 체에 받쳐 놓고 모든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콩나물에 양념장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잘 섞는다.
- 위에 통깨를 뿌려주면 남녀노소 좋아하는 간단하고 맛있는 집반찬 완성
감자채 볶음
재료: 감자 2~3알 , 식용유 3큰술, 소금 1큰술
- 껍질을 깐 감자를 가늘고 길게 썬다. 너무 얇으면 나중에 부스러지고 두꺼우면 잘 익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 뜨거운 물에 감자를 넣고 감자가 반 정도 익을 때까지 팔팔 끓인다. 끓일 때 소금을 넣으면 간이 베어서 더 맛있다.
- 감자를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물기를 적게 빼면 나중에 프라이팬에 구울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간 세기 불로 달군다. 어느정도 뜨거워졌으면 감자를 넣고 볶는다. 중간중간 소금을 넣고 간을 봐주고 기름이 모자라면 추가한다.
- 부드럽게 감자가 익으면 케찹과 궁합이 잘 맞는 집반찬 감자 볶음 완성.
미역줄기 볶음
재료: 미역줄기 1봉, 당근 조금, 양파 반개, 액젓 1큰술,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 미역줄기를 1~2번 씻은 뒤 물에 15분 이상 담가 놓으며 소금기를 뺀다.
- 체에 받쳐 미역줄기의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당근과 양파를 채 썰어 놓는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2큰 술 놓고 중간 세기 불로 달군다. 어느 정도 뜨거워졌으면 미역줄기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 채썬 당근과 양파를 넣고 앳젓을 1큰술 넣고 볶는다.
- 미역줄기의 색이 부드러운 초록 빛으로 바뀌었으면 미역줄기 볶음 집반찬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