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월급은 늘 그렇듯 나를 스쳐지나가고 ….
종잣돈을 만들어 뭐라도 해보자!!
그런데 종잣돈 그게뭐지?
고민을 하다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시는 찐짠순이 울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
-돈은 어떻게 모아야해??(다짜고짜 묻는다)
-월급받으면 저축할 만큼 무조건 떼어놓고 적금에 넣어!
하아…. 그게 말은 쉽지만 절대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은 망설일 수 없다. 이제부터 나도 종잣돈을 만들어 스노우볼 효과를 누리며
돈을 굴려보리라 다짐을 한다.
내가 하려는 방법은 통장쪼개기를 통해 돈을 모으는 것이다.
통장쪼개기란
1. 월급 통장 2. 생활비 통장 3. 비상금 통장 4. 투자 통장으로 통장 4개로 나의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다.
즉, 통장을 여러 개로 용도에 따라 여러 개 만들고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1. 월급 통장 : 월급이 들어오는 통장이다. 여기에서 고정지출만 남겨두고 변동지출, 저축, 비상금 등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한다.
2. 생활비 통장: 식비, 의복 등 변동성 지출을 관리하는 통장이다. 이 통장에서 남은 잉여금은 매달 말 비상금 혹은 저축 통장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저축에 재미를 붙이기도 좋다.
3. 비상금 통장: 긴급 상황에 대비한 긴급 자금이다. 이 통장에서 남은 잉여금은 매달 말 저축 통장으로 이체한다. 특히 이 비상금 통장이 중요한데, 긴급 자금을 따로 만들어 놓지 않으면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적금이나 예금을 깰 수 있고 신용카드를 이용해 다음달 생활비에 적자가 날 수 있다.
4. 저축 및 투자 통장: 적금, 펀드, 청약 등에 매달 납입하는 비용을 이체해두고 자동으로 빠 져 나가게 한다.
이렇게 통장을 4개로 구분하면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예산 내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는 마라톤이라고 한다. 종잣돈을 만드는 시간이 짧지는 않겠지만 <돈의 밀도>를 높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즐겨보자.
GOOD LUCK!!